외환은행, 수출중기 위한 ‘K-biz파트너론’출시

입력 2013-11-12 09: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외환은행이 해외 대형 유통매장 진출을 희망하는 수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K-biz 파트너론’을 출시했다.

K-biz 파트너론은 지난 8월 외환은행과 중소기업중앙회, 무역보험공사가 체결한 중소기업 해외 대형 유통매장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의 후속 상품이다.

외환은행은 수출채권을 추심 전 매입해 수출중소기업에 수출대금을 조기 지원하고 중기중앙회는 해외 현지에 창고 임차, AS망 및 대형 유통매장과 거래하는 벤더업체 확보를 지원한다. 무보는 수출채권에 대해 50%의 수출보험을 지원, 우수한 기술력의 제품을 보유했음에도 수출인프라 부재로 해외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희망 중소기업의 애로점을 해소할 예정이다.

아울러 외환은행은 수입자인 중기중앙회 미주현지법인에 신용을 공여함으로써 수출채권을 수출상 앞 비소구조건으로 매입할 수 있다. 또 중기중앙회 미주현지법인의 신용도에 따른 환가료율을 적용함해 수출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최소화하는 한편 무보 앞 특별 출연금을 재원으로 수출중소기업이 발급받는 수출보험에 대해 1년간 보험료의 70%를 지원한다.

외환은행은 향후 중기중앙회의 이런 프로그램 확대 계획에 발맞춰 보다 많은 수출 희망기업의 해외진출이 가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윤용로 외한은행장은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K-biz파트너론’은 정부가 추구하는 창조금융의 일환으로 중소기업중앙회, 외환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가 협업을 통해 올해 초부터 준비한 상품”이라며 “향후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제를 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253,000
    • +0.58%
    • 이더리움
    • 5,090,000
    • +1.11%
    • 비트코인 캐시
    • 607,500
    • -0.57%
    • 리플
    • 693
    • +0.87%
    • 솔라나
    • 209,700
    • +2.14%
    • 에이다
    • 588
    • +0.68%
    • 이오스
    • 928
    • -0.64%
    • 트론
    • 165
    • +1.23%
    • 스텔라루멘
    • 139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100
    • -0.43%
    • 체인링크
    • 21,340
    • +0.47%
    • 샌드박스
    • 544
    • +0.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