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연준 부양기조 유지 전망에 상승…10년물 금리 2.64%

입력 2013-11-07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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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은 6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경기부양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에 국채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오후 4시10분 현재 전일 대비 3bp(bp=0.01%) 하락한 2.64%를 나타내고 있다.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3.76%로 1bp 떨어졌고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0.29%로 1bp 하락했다.

연준의 선임 이코노미스트들은 오는 8일 국제통화기금(IMF)이 주최하는 콘퍼런스에 제출할 보고서에서 “통화정책의 기준이 되는 실업률 목표를 현재의 6.5%에서 5.5~6.0%로 낮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연준이 오는 2017년까지 현재의 초저금리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었다.

이안 링건 CRT캐피털그룹 국채 투자전략가는 “연준이 실업률 목표를 낮춘다면 초저금리 기조가 좀 더 오래 갈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비드 코드 윌리엄스캐피털그룹 채권 트레이딩 대표는 “지표와 연준의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논의가 시장을 이끌고 있다”며 “연준 내부에서 경제의 실질적인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여전할 것이라며 테이퍼링 연기는 국채에 대한 수요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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