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건설공사기준 767개 코드 단위로 표준화

입력 2013-11-0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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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건설공사기준에 대한 사용자의 편리성을 도모하고 건설기술 수준 향상, 해외건설 수주 내실화 등 건설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건설공사기준 코드체계’를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건설공사기준’이란 공사 관계자가 설계나 공사 시에 준수해야 하는 기준으로서 시설물의 안전ㆍ품질 및 공사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국가의 중요한 지적 자산이다.

이번에 적용하는 건설공사기준 코드체계는 지금까지 책자 중심으로 운영되던 방대한 건설공사기준을 통폐합하고 모든 기준체계를 코드화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기준간 중복 및 상충 소지를 제거하고 제ㆍ개정 등 기준관리를 용이하게 하는 등 건설산업 종사자들이 더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 국토부의 설명이다.

세부적으로 건설공사기준 코드체계는 현행 설계기준 21종, 표준시방서 21종을 설계기준 코드체계(Korean Design Standard: KDS)와 시공기준 코드체계(Korean Construction Specifications: KCS)로 각각 재편성했다.

또 모든 건설공사기준을 767개의 코드단위로 분류하고 각 코드별로 6자리 수의 코드(대분류, 중분류, 소분류 각 2자리)를 부여했다.

정부는 이번에 구축한 건설공사기준 코드체계에 따라 향후 3년간(2014년~2016년) 기준을 일제 정비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우리나라 건설산업의 기술경쟁력을 제고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해외건설 진출확대, 공사비 절감, 이용자 편의 제고 등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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