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한가]슈퍼루키 현대로템, 상장 첫날 수익률 ‘68%’

입력 2013-10-3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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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의 ‘대어(大漁)’로 손꼽히는 현대로템이 상장 첫날부터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며 확실한 신고식을 치렀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 6개, 코스닥 4개 등 총 10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우선 현대로템이 공모가(2만3000원) 대비 1만원 가량 높은 3만37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5050(14.99%) 급등하며 3만8750으로 마감했다. 공모가와 비교하면 하루만에 68%의 수익을 거둔 것이다. 성장성 대비 공모가가 낮게 책정됐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매수세가 몰렸다.

이재원 동양증권 연구원은 “철도시장 업황회복과K2 전차양산, 이자비용감소 등에 힘입어 2015년까지 연평균 30% 수준의 높은 순이익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우는 반도체 설비 제조사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39원(14.66%) 뛴 305원을 기록했다. 이날 신우는 반도체 설비 제조회사 포아텍의 김상갑 대표 외 5인이 보유한 보통 주 29만2000주를 100억원에 양수한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포아텍 인수로 회사의 실적 개선과 사업 다각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 및 신규사업 진출을 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 남선알미우(14.99%), 성문전자우(14.93%), 대구백화우(14.8%), 사조대림우(14.8%) 등 일부 우선주들과 플레이위드(14.92%), 피에스엠씨(14.87%) 등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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