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속살]영진인프라, 동아시아 최초 레고랜드 테마파크 개발 참여

입력 2013-10-3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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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인프라가 강원도 춘천에 동아시아 최초로 들어설 레고랜드 테마파크에 현대건설등 대기업 등과 함께 직접 참여한다.

30일 강원도는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존 어셔 영국 멀린사 레고랜드 개발사장이 강원도청에서 레고랜드 코리아 개발 본협약(본계약)을 체결했다”며 “현대건설, 한국투자증권, 와이제이브릭스, LTP코리아, 서브원을 비롯해 코스닥상장사 가운데는 영진인프라가 레고랜드 코리아 컨소시엄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영진인프라 관계자는 “레고랜드에 참여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영진인프라는 지난 10월7일에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테마파크 운영 및 시설제공업을 사업목적 추가한 바 있다.

박근혜 대통령까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레고랜드 테마파크는 최문순 지사 최대 역점 사업으로 2011년 9월 투자합의각서(MOA) 체결이후 25개월 만에 본협약이 이뤄졌다.

덴마크, 영국, 미국, 독일, 말레이시아에 이어 국가로는 6번째, 시설로는 7번째 레고랜드 테마파크가 된다.

강원도와 멀린사는 5011억 원을 투입해 2016년 7월까지 레고랜드 테마파크를 완공하고, 상가·역사박물관·레고 호텔·워터파크·명품 아울렛·콘도미니엄·스파 빌리지 등은 2018년까지 조성하기로 했다.

레고랜드 테마파크는 만2~12세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교육적 효과를 볼 수 있는 체류형 가족 테마파크로 춘천 대표 관광지인 중도(129만1000㎡)에 들어선다.

영진인프라 이외에 모헨즈가 자회사 덕원산업이 춘천시에 토지와 레미콘 공장을 운영 중이라는 점이 부각되면서 관련주로 관심이 높다.

특히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코아스, 루보, 이화공영이 파주프로젝트로 페라리월드 테마파크로 주가가 급등한 바 있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한 증권사 연구원은 “실제 수혜 여부나 사업 완성 까지는 아직 여러 난관이 있어 섣부른 투자는 지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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