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국감] 정책금융공사, 신규채용 60% SKY 편중…지방 5%에 그쳐

입력 2013-10-2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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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금융공사(정금공)의 신규채용이 서울대·연대·고대에 편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인재를 채용에 앞장서야 할 준정부기관인 정금공의 지역인채 채용 비율은 5% 안팎에 불과하다.

2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성완종 새누리당 의원이 정금공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금공은 지난 2010년도 전체 91명 신규채용 가운데 지역인재 채용은 6명(6.6%), 지난해에는 전체 80명 신규채용 중 지역인재 채용은 5명(6.3%)에 그쳐 정부 권고 비율인 30%를 크게 밑도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는 기획재정부가 정한 지역인재 채용비율 30%를 가이드라인으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에 지역인재 채용을 권고하고 있다. 이와는 달리 서울대·연대·고대 등 이른바 SKY 출신 채용 비율은 2010년도에는 절반 이상, 지난해에는 60% 이상을 나타냈다.

성 의원은 “정책금융공사는 정부의 지역인재 채용 권고를 지키려는 노력은커녕 오히려 수도권 특정 대학 출신으로 신규채용 대부분을 채우는 등 정부의 방침에 역행하고 있다”며 “채용 전형을 실시할 때 권역별 할당 채용방식 제도를 도입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역인재 채용 및 발굴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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