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필리핀 지진 피해지에 1200만원 상당 구호품 긴급전달

입력 2013-10-28 10: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진에어가 지난 26일 저녁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하는 자사의 인천-세부 정기편인 LJ009편에 필리핀 세부 지진 피해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구호품을 탑재하고 있다. 사진제공 진에어

진에어는 지난 26일 필리핀 세부에 발생한 지진 피해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자사 항공편을 통해 물, 라면 등의 구호물품을 긴급 전달했다고 밝혔다.

진에어는 이날 저녁 자사 인천-세부 정기노선 항공기와 대한항공 화물기를 통해 생수 1200병(100박스), 컵라면 1만2000개(400박스) 등 약 12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수송했다. 현지에 도착한 구호물품은 필리핀 관계 당국과의 협력을 통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세부는 지난 15일, 21일 연이어 지진이 발생해 세부섬, 보홀 지역의 주민 300여만명 이상이 피해를 입고 1만여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해 구호물품이 절실한 상황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미 세계 각국에서 기부금 등 각종 지원이 현장에 이어지고 있다”며 “진에어도 필리핀 당국간의 긴밀한 협조로 신속한 구호 활동에 참여해 빠른 정상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해외기업 '하도급 갑질' 꼬리 자른다 [하도급법 사각지대①]
  • '주말 소나기'에도 식지 않는 불볕더위…오후부터 자외선·오존 주의보
  • '엘롯라시코'에 팬들도 탈진…이틀 연속 9:8 '끝내기 혈투'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196,000
    • +0.38%
    • 이더리움
    • 5,111,000
    • +1.07%
    • 비트코인 캐시
    • 605,000
    • -0.58%
    • 리플
    • 691
    • -0.72%
    • 솔라나
    • 213,400
    • +3.39%
    • 에이다
    • 588
    • +0.17%
    • 이오스
    • 925
    • -1.39%
    • 트론
    • 166
    • +1.84%
    • 스텔라루멘
    • 14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950
    • -0.92%
    • 체인링크
    • 21,360
    • +1.33%
    • 샌드박스
    • 539
    • -0.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