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유가, 0.4% ↑…중국 경제성장 회복

입력 2013-10-19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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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18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중국의 경제 성장세가 회복하고 있다는 기대가 유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이날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14센트(0.4%) 오른 배럴당 100.81달러를 기록했다. WTI는 이번주 1.2% 하락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85센트(0.78%) 오른 배럴당 109.96달러를 나타냈다.

중국의 3분기 경제성장률이 개선됐다. 시장에서는 중국의 경제성장 회복으로 원유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7.8%를 기록했다.

이는 2분기 서장률인 7.5%보다 0.3%포인트 오른 것이며 전문가 예상치인 7.8%와 부합한다.

3분기 성장률은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것으로 중국 경제가 바닥을 치고 상승세로 돌아섰다는 기대가 확산했다.

세계 2위의 원유 소비국인 중국의 경제가 좋아지면서 석유 소비가 늘어날 것이라는 낙관론도 퍼졌다.

미국 달러 가치의 약세도 유가에 호재로 작용했다.

주요 6국 통화 대비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이날 8개월 반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달러 가치는 이날 셧다운(부분 업무정지)의 여파로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양적완화 축소에 섣불리 나서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에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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