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디폴트 해소에 상승…10년물 금리 2.59%

입력 2013-10-18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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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은 17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연방정부 셧다운(부분 업무 중지)과 디폴트(채무불이행) 상황이 해제되면서 국채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오후 5시15분 현재 전일 대비 7bp(bp=0.01%) 하락한 2.59%를 나타내고 있다.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6bp 내린 3.66%를 기록했고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0.31%로 2bp 떨어졌다.

미국 의회에서 전날 밤 상원 지도부가 마련한 초당파적 합의안이 가결 처리되고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이에 서명하면서 셧다운이 해제됐다.

합의안에 따르면 연방정부 부채한도는 내년 2월7일까지 적용이 유예되며 예산은 1월 중순까지 현재 수준으로 집행된다.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미국 정부 부채한도 협상 합의는 신용에 긍정적 요소”라며 “정부와 정치인들은 채무 상환 의무를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양적완화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도 국채 상승세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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