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특구, 10~11월 40주년 기념행사 개최

입력 2013-10-1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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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하는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성장과정과 성과, 미래비전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0~11월 두 달 동안 국립중앙과학관 등 대덕특구 일원에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함께 ‘대덕특구 4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대덕특구는 과학기술을 경제성장의 기반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지난 1973년 조성한 연구지구로 40년간 과학기술 인프라 구축과 최첨단 기술개발로 우리나라를 세계 5대 과학기술 강국으로 이끄는 핵심적 역할을 수행했다.

이번 기념식은 ‘함께 이룬 과학기술, 함께 누릴 미래창조’라는 슬로건 아래 40년의 성과와 의미를 재조명하고, 미래 발전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대덕특구 40주년 기념 성과전시회와 정부출연연구기관특허박람회는 대덕특구의 대표성과를 전시하고 출연연의 특허를 거래하는 장으로 다음달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진행한다.

성과전시회에는 지난 40년간 국민생활과 국가경제,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한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LG화학기술연구원 등의 대표성과가 출품되며, 이는 대덕특구의 역할을 홍보하는 기회로 활용될 예정이다.

대덕특구를 세계적인 혁신클러스터로 성장시키기 위한‘국제혁신컨퍼런스’도 열린다. 국내·외 석학 및 혁신클러스터 관계자 등 20여개국 500여명이 참석하며, 내달 29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혁신클러스터 발전전략과 창조생태계 활성화’를 주제로 기조연설과 토론이 진행된다.

또 대덕특구 각 기관에서는 포럼을 비롯해 학술회의, 문화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며 대덕특구 40주년 의미를 확산하고 공유하는 연계행사를 연다.

미래부 용홍택 연구공동체정책관은 “대덕특구 40주년의 의미를 살려 특구 구성원과 국민이 공감하는 행사로 만들 계획”이라며 “산학연민관 등이 참여하는 추진위원회를 구성·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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