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국감]중기청, 소상공인 교육 위탁 사업 “비리의 온상”

입력 2013-10-15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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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이 시행 중인 소상공인 교육사업 비리의 온상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이강후 의원은 15일 중소기업청 국정감사에서 중기청이 민간에 위탁 운영 중인 소상공인 교육 사업에 지난 3년간 7개 수탁 업체가 총 6억3000만원을 횡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앞서 중기청 특별감사를 통해 소상공인 교육사업을 대행하고 있는 수퍼협동조합연합회 등 7곳이 교육비 과다 정산 등의 수법으로 공금을 유용한 사실을 적발했다.

이 의원은 “3년 동안 위탁받은 7개 업체가 한번 씩 돌아가며 비리를 저지르는 어처구니 없는 사건이 일어났다”며 “그동안 소상공인 교육 사업비가 눈 먼 돈처럼 사용돼온 사실이 증명된 셈”이라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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