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후] 닛케이, 0.3% ↑…미 부채 한도 협상 기대

입력 2013-10-1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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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15일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미국의 부채 한도 증액 협상에 대한 기대가 확산하면서 증시에 투자세가 유입됐다. 다만 중국증시는 중국의 경제 성장에 대한 우려로 하락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3% 상승한 1만4441.54에, 토픽스지수는 1197.47로 강보합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2% 내린 2233.41로,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전일대비 1.1% 상승한 8367.88로 각각 장을 마쳤다.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오후 4시15분 현재 0.18% 하락한 2만571.45를 나타내고 있다.

싱가포르 지수는 이슬람교 명절인 ‘하리 라야 하지(Hari Raya Haji)’를 맞아 휴장했다.

일본증시는 이날 미국 민주·공화 양당이 부채 한도 증액에 협상해 디폴트(채무불이행) 사태를 피할 것이라는 기대로 상승했다.

미국 정부의 업무 일시정지가 3주째 접어든 가운데 오는 17일이면 재정이 바닥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민주·공화 양당은 부채 한도 협상에 긍정적인 입장을 내놨다.

해리 리드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이번 주 협상할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한다”고 강조했고 미치 매코넬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 역시 “양당이 모두 동의할 수 있는 결과를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사루 하마사키 스미토모미쓰이자산운용 수석 전략가는 “시장은 미국 여·야가 부채 한도 협상에 해결책을 마련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징종목으로는 소니가 1% 상승했고 마에다가 4.2% 급등했다. 미쓰비시UFJ모건스탠리증권은 이날 마에다의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중국증시는 은행주가 하락하면서 약세를 이끌었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유입됐다고 진단했다. 중국의 3분기 GDP 성장률은 오는 18일 발표된다.

공상은행은 1.03% 떨어졌고 농업은행은 0.80%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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