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0 재보선, 후보등록 마감… 6명 중 4명은 ‘전과’ 기록

입력 2013-10-11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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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갑과 포항남·울릉에서 치러지는 10·30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총 6명의 여야 후보들이 11일 등록을 마감했다.

경기 화성갑에는 서청원(70.새누리당)·오일용(45.민주당)·홍성규(39.통합진보당), 포항남·울릉에는 박명재(66.새누리당)·허대만(44.민주당)·박신용(53.통합진보당) 후보가 각각 등록했다.

이들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한 자료에 따르면 4명은 전과기록이 있었고, 1명은 군 면제를 받았다.

화성갑의 서청원 후보는 2002년 대선 당시 불법 선거자금을 받은 이른바 ‘차떼기 사건’과 2008년 ‘친박연대 고액헌금 사건’ 등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두 차례 형사처벌을 받았다.

홍성규 후보는 1996년 집시법 위반 혐의 등으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의 실형을 선고받았고, 허리 디스크 수술로 군 복무를 면제 받았다.

포항 남·울릉의 허대만 후보는 1995년 당시 지방선거 과정에서 상대 후보의 인터넷 게시글에 댓글을 올렸다가 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형을 받은 전력이 있었다.

박신용 후보는 과거 노조활동을 하면서 집시법 위반(2004년), 업무방해(2008년) 혐의 등으로 형사처벌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세금을 체납한 후보는 없었으며, 재산은 박명재 후보가 21억30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오일용(7억원), 서청원(3억6000만원), 허대만(1억2000만원), 홍성규(1억원), 박신용(7000만원) 후보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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