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기 장관 “창조경제 현장 참여 유도 어려워…속도감 있게 노력해야”

입력 2013-10-1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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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기 장관이 창조경제 실현에 대해 "현장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에 한계가 있다"며 “가시적인 성과를 위해 속도감 있게 노력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10일 서울 SKT타워에서 열린 ‘행복동행 사례를 통한 창조경제 실현모델 공유 및 확산을 위한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현 정부의 국정운영의 목표인 창조경제 실현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최 장관은 "지난 3월 미래부 출범이후 창조경제를 달성하기 위해 정부출연연구기관과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이 다양한 정책을 통해 나름대로 노력했지만 아직 현장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에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 장관은 "창조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성과와 개선할 점이 무엇인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며 "가시적인 성과를 위해 속도감 있게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최근 문을 연 창조경제타운의 성공을 위한 노력도 주문했다.

최 장관은 “창조경제타운이 오픈 9일 만에 1000건이 넘는 아이디어가 접수되고 2000명 이상의 멘토가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창조경제타운은 오프라인의 민간기업,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 대학 등이 적극 참여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SK텔레콤이 지난 5월부터 추진해온 ‘행복동행’ 프로젝트의 추진 사례를 발표하고, 창조경제 실현모델 확산과 공유를 위해 마련한 자리다.

최문기 장관은 SK텔레콤의 행복동행 프로젝트에 대해 “SK텔레콤의 사례는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대기업인 SK텔레콤이 가진 자산 및 역량과 결합해 창조경제를 실현해 가는 모델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행사에는 최문기 미래부 장관을 비롯한 미래부, 출연연, 과학기술특성화대학 관계자 40여 명과 SK텔레콤 하성민 사장을 비롯한 관련 임원 등 민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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