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산하기관 부채 200조원 넘어서…하루이자만 204억원

입력 2013-10-04 13: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간의 부채가 해마다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관의 작년 말 현재 부채가 214조원을 넘어서며 하루 이자비용만 20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태흠 의원(새누리당)이 국토부로부터 제출받은 '산하 공공기관 부채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부채는 총 214조4108억원으로, 전년대비 13.5% 증가했다.

2010년 175조9755억원이었던 부채는 2011년 188조8874억원으로 늘었고 지난해 처음으로 200조원을 돌파했다. 특히 부채 중 금융성 부채는 166조8452억원으로 전체의 77.8%를 차지, 한해 이자 비용만 7조4629억원, 하루 이자만 204억1200만원이 지출됐다.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 중 부채가 가장 많은 기관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 총 부채는 138조1220억원에 달했다. 금융성 부채는 103조9071억원으로, 연 4조4849억원, 하루 122억5400만원이 이자로 나갔다.

다음으로는 한국도로공사가 25조3481억원으로 많은 부채를 가지고 있었다. 금융성 부채 23조7861억원으로 연 1조1915억원, 하루 32억6400만원의 이자를 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총부채 17조3406억원(금융부채 15조2520억원)에 연이자비용 7285억원, 하루 이자비용 20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김 의원은 "지난해 기준 정부 산하 295개 공공기관 총 부채 493조4000억원 중 국토부 부채가 214조4108억원으로 43%를 차지한다"면서 "국토부 차원에서 철저한 부채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5월 4일 샌드위치 데이, 다들 쉬시나요?
  • “5월에는 주식 팔라”는 격언, 사실일까⋯2010년 이후 데이터로 본 증시 전망
  • [종합] 삼성전자 ‘역대 최대’…반도체 53조, 2분기도 HBM 질주
  • 근로·자녀장려금 324만 가구 신청 시작…최대 330만원 8월 지급
  • 연준, 금리 동결로 파월 시대 마무리…반대 4표로 내부 분열 부각[종합]
  • 배우 박동빈 별세…이상이 배우자상
  • 경기 의왕 내손동 아파트 화재 사망자 2명으로 늘어
  • 정규직-비정규직 임금 격차, 11년 만에 최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358,000
    • -0.92%
    • 이더리움
    • 3,367,000
    • -2.58%
    • 비트코인 캐시
    • 664,500
    • -1.12%
    • 리플
    • 2,046
    • -1.21%
    • 솔라나
    • 123,900
    • -1.35%
    • 에이다
    • 368
    • -0.81%
    • 트론
    • 484
    • +0.62%
    • 스텔라루멘
    • 240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70
    • +2.03%
    • 체인링크
    • 13,570
    • -1.6%
    • 샌드박스
    • 109
    • -4.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