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르담 드 파리' 김용관 대표, "MR 사용된 이유는 프렌치 뮤지컬의 특징"

입력 2013-10-0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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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트엔터테인먼트 김용관 대표(뉴시스)

뮤지컬 ‘노르트담 드 파리’에 MR이 사용된 이유가 밝혀졌다.

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미디어콜이 진행됐다. 이날 짧은 소개를 맡은 마스트엔터테인먼트 김용관 대표는 “원 제작자들은 뮤지컬로 불리는 것을 좋아 하지 않는다”며 “프랑스에서는 야외 오페라 극장에서 9000명의 관객이 보는 오페라로 불린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작곡자는 풍부한 음악을 온전히 표현하지 못해 밴드가 연주하지 않는다”며 “그래서 MR(녹음 반주)가 사용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대표는 “MR의 사용은 ‘노트르담 드 파리’뿐 아니라 프렌치 뮤지컬의 특징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국내 뮤지컬은 밴드가 현장에서 직접 연주하기 때문에 MR 사용에 대해 궁금해 하는 관객들을 위한 설명이다.

이날 미디어콜에서는 콰지모도 역의 홍광호, 윤형렬, 에스메랄다 역의 바다, 윤공주, 그랭구와르 역의 마이클리, 정동하, 전동석 등 주연 배우들이 참여했다. 이 밖에도 민영기, 최민철, 문종원, 조휘, 김성민, 박은석, 이정화, 안솔지 등 배우들이 작품의 소개를 도왔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지난 1998년 파리 초연 이후 프랑스에서만 4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아 온 프랑스 대표 뮤지컬이다. 국내에서는 2007년 아시아 최초로 한국어 버전을 제작해 윤형렬, 박은태, 전동석 등을 배출한 바 있다. 11월 17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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