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한일산업포럼] 현대·기아차, 국내 첫 ‘직각주차’ 김여사 걱정 뚝!

입력 2013-09-3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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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지난달 선보인 '더 뉴 아반떼'

현대기아차가 최근 선보인 스마트 차량 기술 중에서는 국내 최초로 직각주차 기능을 더한 ‘어드밴스드 주차조향 보조시스템(Advanced SPAS)’이 눈에 띈다.

현대차는 지난달 ‘더 뉴 아반떼’를 출시하면서 이 기능을 처음 적용했다.

어드밴스드 주차조향 보조시스템은 초음파 센서를 이용해 주차·출차 가능 공간을 탐색한 후 자동으로 스티어링 휠을 제어해 주는 시스템이다. 차량의 속도와 변속은 운전자가 조작해야 한다. 현대기아차는 기존 평행주차만 가능했던 주차조향 보조시스템을 발전시켜 직각주차에서도 주차를 보조할 수 있게 했다.

주차모드 스위치를 작동하면 차량 전측방 좌우측에 있는 초음파 센서가 주차공간을 탐색한다. 운전자는 음성 안내에 따라 전·후진 기어 변속과 브레이크 조작을 통해 손쉽게 직각 및 평행주차를 할 수 있다.

기아자동차가 지난해 출시한 고급 세단 ‘K9’은 신기술을 대거 적용했다. 주요 스마트 기술로는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과 차량 통합제어 시스템, 텔레매틱스 기능인 유보(UVO)가 탑재된 9.2인치 ‘DIS 내비게이션’ 등이다.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은 주행 상황을 고려해 4개의 주행모드를 선택할 수 있게 하는 기능이다. 특히 경쟁사와 달리 ‘스노(Snow) 모드’를 지원하고 있다. 스노 모드를 선택하면 노면의 상태에 따라 서스펜션에 구동력을 자동으로 배분해 미끄러짐을 방지해준다. 자동차가 주행성능에서도 첨단 스마트 기술을 이용해 사고 위험을 줄이게 해주는 것이다.

차량 통합제어 시스템은 전방충돌을 예방하는 안전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충돌 위험이 감지되면 클러스터의 경보표시, 경보음 발생, 시트벨트 떨림 등으로 운전자에게 경보 메시지를 전달하고 브레이크는 작동 대기상태에 들어간다. 이후 충돌 회피가 곤란한 것으로 판단되면 자동적으로 시트벨트가 당겨지고 브레이크가 작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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