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엔 99.00엔…아베 부양책 기대로 엔 약세

입력 2013-09-27 06: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욕 외환시장에서 26일(현지시간) 엔이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다음주 소비세 인상을 확정짓는 것과 동시에 추가 경기부양정책을 발표할 것이라는 전망에 엔에 매도세가 유입됐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5시15분 현재 전일 대비 0.53% 상승한 99.00엔을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133.53엔으로 0.26% 상승했다.

유로 가치는 달러 대비 하락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26% 하락한 1.348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자민당의 노다 다케시 세제조사회장은 이날 “아베 총리가 다음달 1일 소비세 인상을 결정하는 것과 동시에 부양책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교도통신은 아베 정부가 법인세 인하를 추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시린 하라즈리 미즈호뱅크 투자전략가는 “법인세가 성공적으로 인하되면 엔 가치가 하락할 것”이라며 “이는 아베 정부가 기업 부문을 더욱 매력적으로 하기 위한 길을 걷고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엇갈린 경제지표에 불확실성 커져…뉴욕증시 혼조 마감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09:0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369,000
    • +1.01%
    • 이더리움
    • 4,399,000
    • -0.65%
    • 비트코인 캐시
    • 810,500
    • +1.06%
    • 리플
    • 2,864
    • +1.17%
    • 솔라나
    • 191,600
    • +0.47%
    • 에이다
    • 573
    • -1.21%
    • 트론
    • 416
    • +0%
    • 스텔라루멘
    • 326
    • -1.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700
    • +0.58%
    • 체인링크
    • 19,160
    • -0.21%
    • 샌드박스
    • 179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