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KDI, 한국경제의 방향, 정책대안 제시해달라”

입력 2013-09-23 20: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국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 실행방안을 고민해줄 것을 당부했다.

현 부총리는 이날 서울 홍릉에서 열린 KDI 연우회에 참석해 “좋은 정책을 많이 만들어내는 것보다 성과를 내는 게 더 중요하고 어려운 시대”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양적완화 축소 등으로 글로벌 경제가 요동치는 가운데 우리 경제는 저성장 장기화, 저출산·고령화 등 다양한 과제와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KDI가 한국경제의 현재와 미래를 정확히 진단하고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며 “선제적이고 합리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모임은 KDI의 연말 세종시 이전을 앞두고 전직 연구원들의 모임인 연우회와 현직자들의 만남을 위해 마련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617,000
    • +1.53%
    • 이더리움
    • 4,399,000
    • -0.02%
    • 비트코인 캐시
    • 817,500
    • +2.83%
    • 리플
    • 2,868
    • +1.59%
    • 솔라나
    • 191,900
    • +2.07%
    • 에이다
    • 576
    • +0.52%
    • 트론
    • 417
    • +0.48%
    • 스텔라루멘
    • 328
    • +0.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800
    • +2.36%
    • 체인링크
    • 19,310
    • +1.36%
    • 샌드박스
    • 180
    • +1.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