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속살]에스코넥, 테마에 묻힌 삼성전자 품질 최우수社

입력 2013-09-23 09: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에스코넥이 일자리와 헬스케어 테마주로 묶이면서 되레 불이익을 당하고 있다. 스마트폰 수혜주임에도 불구하고 실적 반영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이를 반영하듯 인터넷 증권 게시판에서는 삼성전자로부터 품질 최우수상을 받은 것을 놓고 진실게임이 벌어지고 있다. 이와관련 에스코넥 관계자는 “지난 7월 삼성전자로부터 품질 최우수상을 받았다”며 “홈페이지에도 공개했다”고 밝혔다.

에스코넥는 시장에 알려진 것과 달리 휴대폰 내외장재 전문업체다. 2010년에 994억원의 매출을 기록한데 이어 2011년에는 1404억원, 지난해에는 2162억원을 달성했다 당기순이익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10년 1억원이던 당기순익은 2011년 15억, 2012년 34억을 낸데 이어 올 상반기에는 74억원을 달성했다.

하지만 주가는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에스코넥을 일자리테와 헬스케어 테마로만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 증시 전문가는 “일자리 수혜주로 지난해 1300원이던 주가가 3000원대 가까이 치솟았지만 1년이 지난 지금 제자리로 돌아왔다”며 “테마에 편승하면 단기적으로 주가가 급등할 수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회사나 투자자들에게 손해”라고 지적했다.

그는“자회사에서 일자리 관련 사업을 하고 있지만 결합제무재표 기준으로 매출은 4% 밖에 안된다”며“꼬리가 몸통을 흔들고 있는 격”이라고 덧붙였다.


대표이사
김치원
이사구성
이사 3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12.12] 주주명부폐쇄기간또는기준일설정
[2025.11.19] 감자결정(종속회사의주요경영사항)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120,000
    • +1.54%
    • 이더리움
    • 4,385,000
    • +0.39%
    • 비트코인 캐시
    • 813,500
    • +2.91%
    • 리플
    • 2,865
    • +1.78%
    • 솔라나
    • 190,000
    • +2.43%
    • 에이다
    • 575
    • +1.05%
    • 트론
    • 418
    • +0.48%
    • 스텔라루멘
    • 328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870
    • +1.98%
    • 체인링크
    • 19,220
    • +1.69%
    • 샌드박스
    • 180
    • +2.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