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38% '중2병' 경험…학업·성적 고민 가장 커

입력 2013-09-18 13: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학생 10명 중 4명은 '중2병'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교육출판 전문기업 좋은책신사고에 따르면 중학생 회원 426명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8%가 현재 중2병을 겪고 있거나 과거 겪은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중2병은 중학교 2학년(14세) 또래의 사춘기 청소년들이 자아형성 과정에서 겪는 불안하고 반항적인 심리적 상태를 이르는 표현이다.

중2병의 원인으로는 37%가 학업·성적으로 가장 많이 꼽았다. 교우관계와 부모님과의 불화 등 가정문제는 각각 33%와 18.5%로 그 뒤를 이었다.

중2병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가족·친구 간의 배려와 존중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43.8%로 가장 많았다. 혼자서 시간을 갖고 해결해야 한다는 답변은 23.4%, 음악이나 운동 등 취미생활을 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은 23.4%가 나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099,000
    • +1.45%
    • 이더리움
    • 4,383,000
    • +0.25%
    • 비트코인 캐시
    • 813,500
    • +3.24%
    • 리플
    • 2,862
    • +1.63%
    • 솔라나
    • 190,000
    • +2.32%
    • 에이다
    • 576
    • +1.41%
    • 트론
    • 418
    • +0.24%
    • 스텔라루멘
    • 328
    • +0.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780
    • +1.76%
    • 체인링크
    • 19,230
    • +1.8%
    • 샌드박스
    • 181
    • +3.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