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병, "봉급 3배 더주면 근무 기피지역서 근무하겠다"

입력 2013-09-18 09: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봉급 3배 더주면 복무 기피 지역에서 근무할 의사가 있다.

새누리당 정희수 의원이 18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병역제도 현안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육군 현역병의 74.7%는 봉급이 3배 수준으로 늘어나면 복무 기피지역에 지원하겠다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방부가 국회 국방위원회 새누리당 정희수 의원에게 제출한 현재 육군 상병 기준 현역병의 봉급은 월 10만원 수준. 봉급이 현재의 2배, 1.5배 수준이면 기피지역에 지원하겠다는 응답 비율이 각각 38.9%, 18.1%로 하락했다.

징병검사자와 예비군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선 봉급이 3배이면 기피지역에서 근무하겠다는 응답 비율이 각각 66.1%, 56.9%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해 7∼8월 육군 현역병 3422명, 징병검사자 886명, 예비군 197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077,000
    • +1.52%
    • 이더리움
    • 4,382,000
    • +0.32%
    • 비트코인 캐시
    • 813,500
    • +2.91%
    • 리플
    • 2,867
    • +1.92%
    • 솔라나
    • 189,900
    • +2.37%
    • 에이다
    • 575
    • +1.05%
    • 트론
    • 418
    • +0.24%
    • 스텔라루멘
    • 328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870
    • +1.98%
    • 체인링크
    • 19,220
    • +1.8%
    • 샌드박스
    • 180
    • +2.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