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시황]추석 연휴 앞두고 관망심리 확산…2000선 지지 안간힘

입력 2013-09-1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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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앞두고 코스피지수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연휴 동안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독일 총선 결과를 확인하고 가자는 관망심리 탓이다.

17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9.10포인트(0.45%) 밀린 2004.27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 뉴욕증시가 로런스 서머스 전 재무장관의 연준 의장 후보 자진 사퇴 소식에 상승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피지수는 4.06포인트 하락한 2009.31로 개장했다.

기관이 421억원의 경계매물을 출회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이 161억원, 260억원을 사들이며 낙폭을 제한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3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 71억원 순매도로 총 68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전기전자가 1% 이상 조정을 받고 있고 통신, 운수창고, 음식료, 철강금속, 기계, 유통, 증권 등도 고전하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 종이목재, 비금속광물은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시총 상위종목 역시 사정은 마찬가지다. 삼성전자가 차익실현 매물에 하루만에 내림세로 돌아섰고 현대차, 포스코, 기아차, 신한지주, SK텔레콤, LG 등도 약세다. 반면 현대모비스, SK하이닉스, 현대중공업, KB금융, 롯데쇼핑 등은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상한가 7개 종목을 포함한 305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392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101개 종목은 보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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