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랑드, 프랑스산업 부활 계획 핵심은 로봇

입력 2013-09-1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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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육성 10개년 로드맵 발표…무인차ㆍ드론ㆍ의료로봇 등 선도국가 목표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야심 차게 밝힌 산업육성 계획의 핵심은 로봇기술이라고 12일(현지시간) CNBC방송이 보도했다.

올랑드 대통령은 이날 신기술, 특히 로봇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산업육성 10개년 로드맵을 발표했다고 CNBC는 전했다.

그는 “프랑스의 미래는 혁신에 달려 있다”며 “무인차와 드론 의료로봇 배터리 배터리로 움직이는 위성 등의 분야에서 프랑스가 선도국가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디지털 서비스 분야에서는 클라우드컴퓨터와 전자교육 사이버보안 모바일 결제 등의 분야를 우선순위로 꼽았으며 친환경산업 육성 의지도 밝혔다.

이날 올랑드가 육성 계획을 밝힌 산업분야는 총 34개다. 로봇 분야와 관련해 올랑드 대통령은 “현재 프랑스의 산업용 로봇 부족이 국가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있다”며 “독일은 약 15만대의 산업용 로봇을 갖고 있지만 프랑스는 3만5000대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산업육성 계획이 48만개의 일자리와 450억 유로(약 65조원)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올랑드 대통령의 야심찬 계획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제 막 경제침체에서 벗어난 판국에 계획을 실행에 옮길 자금을 조달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평가다. 정부는 민간자본의 참여를 최대한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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