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나눔카 인기에 연말까지 1000대로 확대키로

입력 2013-09-1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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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승용차 공동이용(나눔카) 서비스 차량이 현재 618대에서 연말까지 총 1000대로 늘어날 예정이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나눔카 서비스 확대를 요구하는 시민 의견을 반영해 운영 차량을 오는 10월 760대, 12월 1000대로 증대한다. 일반차량은 현재 486대에서 718대로, 전기차량은 132대에서 282대로 증가할 예정이다.

‘나눔카’란 서울시가 시내 교통 혼잡과 주차난을 완화하고 교통 분야 공유문화 확산을 위해 민간사업자와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승용차 공동이용 서비스다. 서울시는 민간사업자에 주차장 등을 빌려주고, 민간사업자는 이용자들에게 차를 빌려주고 비용을 받는 식이다.

민간사업자들은 모두 6개사가 참여중인데, 그린카와 쏘카는 일반차량을 대여하고 있고, 시티카와 한카 등은 전기차를 대여하고 있다.

서울시는 민간 협력사업자와 협의해 이달 말까지 새 차 130여대를 마포·구로·은평·성동·서초구청 등 5개 공공청사와 자치구 공영주차장에 우선 배치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으로 나눔카 회원 수는 10만9천646명이며 하루 평균 680명이 이용했다. 연령별 이용자는 20대(49.3%), 30대(35.8%)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강남구 삼성동, 구로디지털단지 등 업무 지역과 사당역, 잠실역 등 역세권에서 이용 빈도가 높았다.

나눔카 이용 관련 문의는 서울시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http://topis.seoul.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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