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대공수사권 폐지, 자유민주주의 흔들겠다는 것”

입력 2013-09-1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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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은 10일 민주당이 추진 중인 대공수사권 폐지 등을 담은 국가정보원 개혁에 대해 “대한민국 정체성인 자유민주주의를 흔들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여당 간사인 조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대공수사권 폐지는 제2,3의 RO와 이석기를 만들어내겠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지난 민주당 장외 투쟁 때 많은 사람들이 ‘국정원 국내 파트 해체하자’‘대공수사권 폐지하자’고 했다”면서“이석기 체포 동의안의 반대· 무효· 기권 31표가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지 궁금하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지금 민주당 행태가 31명에 의해 주도되고 있지 않은가 의심할 수밖에 없다”며 “민주당을 주도하는 친노 강경세력의 색채가 무엇인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어제 정청래 간사가 정보위를 소집하자고 했는데 국정원 개혁을 위한 정보위 논의는 국회 정상화 이후에 가능하다”고 못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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