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바이두 산하 여행사이트 취나, 뉴욕증시 IPO 검토

입력 2013-09-1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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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수 4300만명 달해

중국 최대 인터넷 검색업체 바이두의 자회사인 여행사이트 취나가 뉴욕증시 기업공개(IPO)를 검토하고 있다고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취나는 이르면 올 4분기 뉴욕증시에 상장할 계획이며 IPO를 통한 자금조달 규모는 1억5000만 달러(약 16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도이체방크와 골드만삭스가 취나 IPO 주간사라고 소식통은 덧붙였다.

바이두는 지난 2011년 3억600만 달러에 취나 다수 지분을 확보했다.

중국어로 ‘어디로 갈지’를 의미하는 취나는 1250개의 여행사와 12만5000회의 항공편, 46만8000여개의 호텔을 검색할 수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취나의 좡천차오 최고경영자(CEO)는 “중산층의 확대와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을 통한 여행예약 활성화 등으로 올해 매출은 전년의 두 배 수준인 1억63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회사는 6월말 기준 약 4300만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광고가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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