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우루사=소화제 주장에 발끈 “피로 해소에 효과적”

입력 2013-09-0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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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이 우루사가 피로회복제가 아닌 소화제에 가깝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9일 밝혔다.

이에 앞서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이하 건약)가 최근 펴낸 ‘식후 30에 읽으세요~약사도 잘 모르는 약 이야기’란 책에는 우루사가 피로해소제라기보다는 소화제에 가깝다고 주장해 논란이 됐다.

건약은 우루사의 주요 성분인 우루소데스옥시콜린산(50㎎)이 담즙 분비를 촉진하는 성분이라는 점을 그 이유로 들었다. 담즙이 소화액을 분비해 음식물의 소화 흡수를 돕기 때문이다.

대웅제약은 이에 대해 우루사는 식약처로부터 피로회복 효능을 인정받은 의약품으로 소화제가 아니라고 반박했다.

회사 측은 우루소데옥시콜린산의 주된 작용이 간세포 보호이므로, 간기능 저하와 관련된 피로 회복에 있어서 우루사가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피로의 여러 원인 중 간기능 저하와 관련된 피로에 있어서는 우루사가 특히 효과적”이라면서 “담즙산 분비를 늘려 소화불량을 개선시키는 효능은 우루사의 여러 약리작용 중 일부의 기능인데 이 부분만을 강조해 우루사가 소화제에 가깝다는 내용은 타당하지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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