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호텔신라, 면세점 매출 상승 기대감…‘강세’

입력 2013-09-0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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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가 3분기부터 면세점 매출액이 다시 두 자릿수 성장을 보일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에 상승세다.

9일 오전 9시14분 현재 호텔신라는 전일 대비 1.67%(1100원) 상승한 6만7100원으로 거래중이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중국 성장이 일본 역성장을 만회하고 전체 성장을 이끄는 상황이 3분기부터 가능해졌다”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작년 4분기부터 면세점 매출액 증가율 하락에 따른 성장 둔화 우려가 확산됐으나 지난 2분기부터 중국인 매출액확대에 따라 고객 믹스가 완전히 변화됐다”며 “올해 2분기부터 전체 매출액의 51% 이상을 중국인 고객이 차지해 전체 성장을 이끄는 형태를 보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달 중국인 관광입국객은 사상 최대인 61만명으로 예상된다”라며 “3분기 면세점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늘어날 경우 내년 실적 컨센서스 추가 상향 조정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중국 정부가 해외 여행을 하는 자국민을 보호하겠다며 발표한 ‘여유법(旅遊法)’시행에 대해서는 “단기적으로는 성장률이 둔화될 수있지만 큰 그림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다음 달부터 여유법이 시행되면 여행사는 중국인 관광객에게 여행 일정에 포함된 쇼핑 일정을 사전에 고지해야 하며, 장소도 제한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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