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득 전 의원 만기 출소..."폐렴 안질환 요양에 전념"

입력 2013-09-09 08: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상득 전 의원 만기출소

▲형기를 마치고 집으로 향하는 이상득 전 의원. 사진=연합뉴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78) 전 새누리당 의원이 9일 1년2개월의 수감생활을 마치고 출소했다.

이상득 전 의원은 저축은행에서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이후 지난해 7월 서울구치소에 구금, 형기를 모두 채우고 만기출소했다.

앞서 이상득 전 의원은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고, 항소심에서 일부 혐의가 무죄로 판단돼 징역 1년2월로 감형됐다.

이상득 전 의원은 회색 정장 차림으로 이날 0시 10분께 검은색 승용차를 타고 구치소 정문을 나왔다. 이어 그는 차에서 내려 기자들의 질문에 간단하게 답한 후 구치소를 찾은 지지자 100여명에게 손을 흔들어 화답하고 구치소를 떠났다.

만기출소한 이상득 전 의원은 수감생활을 거치면서 폐렴과 안과 질환이 심해져 요양에 전념할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323,000
    • +1.41%
    • 이더리움
    • 4,391,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816,000
    • +3.36%
    • 리플
    • 2,869
    • +1.49%
    • 솔라나
    • 190,400
    • +2.2%
    • 에이다
    • 577
    • +0.87%
    • 트론
    • 418
    • +0%
    • 스텔라루멘
    • 329
    • +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080
    • +2.41%
    • 체인링크
    • 19,260
    • +1.58%
    • 샌드박스
    • 182
    • +3.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