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미국 고용지표 발표 앞두고 달러 약세…달러·엔 99.79엔

입력 2013-09-0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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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가 6일(현지시간)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나타냈다.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달러에 관망세가 유입된 영향이다.

도쿄외환시장에서 이날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30분 현재 전일 대비 0.32% 하락한 99.79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1.3133달러로 0.10% 올랐다.

주요 10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블룸버그 달러인덱스는 0.1% 상승한 1034.21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 발표된 미국 경제 지표가 대체로 호조를 보인 가운데 시장은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통화정책 변경의 주요 기준으로 삼는 고용지표 발표에 주목하고 있다. 고용지표는 오는 17~18일 열리는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통화정책 결정의 판단 근거로 활용될 전망이다.

미 노동부는 이날 8월 비농업 고용 등 고용동향을 발표한다. 블룸버그가 94명의 이코노미스트를 상대로 한 조사 평균치는 18만명 증가였다. 7월 비농업 고용자 수는 16만2000명 증가했다. 실업률은 8월에 7.4%로 7월과 같은 수준일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전날 3.00%를 기록하며 2011년 7월 이후 2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도 달러 약세를 부추겼다는 지적이다. IG마켓증권의 이사카와 준이치 애널리스트는 “국채 수익률 상승은 달러 약세를 뒷받침할 것”이라면서 “시장은 미국 경제가 확장세에 접어들었다는 기대가 형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유로는 엔 대비 하락했다.

유로·엔 환율은 0.23% 내린 131.04엔에 거래 중이다.

이날 유럽중앙은행(ECB)과 영란은행의 통화정책회의에서 경기부양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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