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물포터널 하반기 착공

입력 2013-09-06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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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월IC에 7.53㎞ 왕복 4차로 건설…2018년 개통

서울시가 제물포터널 공사를 올 하반기 중에 착공한다.

이 터널은 경인고속도로와 이어져 상습 정체가 발생하는 제물포길의 교통 흐름을 개선하려고 건설되는 것으로 오는 2018년 개통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 4일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제물포길 지하터널에 대한 도시계획시설(도로) 결정(안)이 통과돼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6일 밝혔다.

제물포터널은 경인고속도로와 남부순환로가 만나는 양천구 신월IC에서 영등포구 여의대로에 이르는 7.53㎞에 왕복 4차로 규모로 건설된다.

이 사업은 민자사업으로 2007년 민간투자제안서를 신청받아 타당성 조사와 심의를 거친 후 2011년 우선협상대상자로 대림산업 컨소시엄을 선정해 추진되고 있다.

총 사업비는 4546억원으로 예상되며 시 예산은 800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제물포터널이 개통되면 서울과 인천·경기를 오가는 장거리 교통량 중 약 6만대가 터널을 이용할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지상 교통량이 줄어 차량 정체가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 터널의 통행료로 1800원 선을 검토하고 있다고 앞서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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