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2020년까지 세계5위 백신강국으로 도약”

입력 2013-09-0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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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자급률 30%→80%로 확대…2만3000명 고용창출 효과 기대

보건복지부가 오는 2020년까지 우리나라를 세계 5위의 백신강국으로 끌어올리고 현재 30% 수준인 백신 자급률을 80%까지 올린다는 내용의‘백신산업 글로벌 진출 방안’을 발표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새로운 전염병이 많이 발생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백신 자급률은 그리 높지 않다. 식약처에서 허가한 28개 종 중 8개 종만 우리나라에서 생산하고 있는 실정이다. 여기에 정부 지원이 이뤄져 현재 30% 수준에 불과한 백신 자급률을 2020년 약 80%까지 올린다는 계획이다.

복지부는 이번 방안이 성공적으로 이행될 경우 2020년에 백신주권을 확보하고 3조9000억원의 소득창출과 2만3000명의 고용창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구체적인 계획을 살펴보면 1단계로 국제거래 전제조건인 ‘WHO 사전적격성심사 승인’ 획득을 지원한다. 2단계로 해외공간, KOTRA, 보건산업진흥원 해외지소 등을 통한 적극적인 세일즈를 실시하고 3단계로 저개발국의 낮은 단가나 선진국의 높은 인·허가 장벽을 극복할 수 있도록 자금이나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민간 및 공공의 CMO(생산 대행기관)·CRO(임상·비임상시험 대행기관) 확충 등 산업인프라를 강화해 개방혁신형 생태계를 조성할 방침이다.

아울러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개량·프리미엄·첨단치료 백신 및 산업적 활용도가 높은 백신개발을 집중 지원해 기술력과 국민보건 향상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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