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공공주택 품격 높이기 나선다

입력 2013-08-2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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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다양화 등 시범사업 9월중 시행

정부가 ‘공공주택 = 저가’라는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디자인 다양화 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앞으로 공공주택(보금자리주택, 행복주택 등)의 획일적인 디자인을 탈피하고 창의적인 디자인 도입 등을 통해 품격 있는 공공주택을 공급할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9월 중에 LH 사업지구 중에서 시범지구를 선정해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시범사업을 완료한 후에도 그 결과 및 입주민 만족도 조사 등을 토대로 공공주택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보완·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추진하는 시범사업에는 창의적인 디자인이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블록 세분화, 설계발주 요건 완화, 설계자 실명제 등이 도입된다.

또 다양한 평면 디자인을 적용할 수 있는 라멘구조(보-기둥) 채택과 발코니 확장여부를 입주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지하주차장에는 채광창을 설치하도록 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품격 있는 공공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공공주택이 저가주택이라는 인식을 바꾸고, 공공주택 입주자의 자부심도 커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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