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시라이 여자들, 장쯔이에서 아나운서까지 100여명?

입력 2013-08-27 16: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장쯔이. 사진제공=연합뉴스)

전 중국 충칭시 당 서기 보시라이가 화제다. 특히 장쯔이 성접대설로 인해 보 서기의 여성 편력이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영국 텔레그래프는 지난달 30일 보 전 서기의 '정부 리스트'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홍콩 원후이보의 전 기자 장웨이핑 씨는 텔레그래프에 "보수적으로 잡아도 보시라이가 100명의 정부를 뒀을 것"이라고 폭로했다.

장 씨는 보 전 서기가 다롄 공직생활 시절(1988∼2000년) 그의 추문을 폭로하다 투옥되는 등 탄압을 받았고 이후 캐나다에 정착해서도 계속 보 전 서기의 비리를 추적해 왔다.

이른바 '보의 여자들'로 거론되는 인물들은 중국중앙(CC)TV 앵커들, 영화배우, 또 충칭 시 여자 간부와 여자 경찰 등이 포함돼 있다고 한다.

실제로 보시라이 부부는 다롄 TV의 유명 여성 앵커였던 장웨이제(張偉傑) 실종사건과 깊이 관련됐다는 의혹을 받았다.

홍콩 밍보는 심지어 보 전 서기의 돈줄 역할을 해 온 쉬밍 다롄스더그룹 회장이 보 전 서기에게 100여 명의 여자를 '바쳤고' 그 가운데에는 배우 장쯔이가 포함돼 있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시간 벌고 보자” 해외부동산 펀드 잇단 만기 연장 [당신이 투자한 해외 부동산 안녕하십니까]①
  • 中 흑연 규제 유예…K배터리, 자립 속도
  • 고환율에도 한국 안 떠나는 외국인
  • 중국판 밸류업 훈풍에 홍콩 ETF ‘고공행진’
  • “배당 챔피언은 배신 안 해”…서학개미, 공포 속 스타벅스 ‘줍줍’
  • 60% 쪼그라든 CFD…공매도 재개 여부 '촉각'
  • LH, 청년 주택 ‘3만 가구’ 공급 팔 걷어붙였다…청년주택추진단 '신설'
  • '굿바이' 음바페 "올 여름 PSG 떠난다…새로운 도전 필요한 시점"
  • 오늘의 상승종목

  • 05.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140,000
    • +0.7%
    • 이더리움
    • 4,128,000
    • +0.98%
    • 비트코인 캐시
    • 613,000
    • +1.66%
    • 리플
    • 712
    • +0.42%
    • 솔라나
    • 204,400
    • +0.54%
    • 에이다
    • 621
    • -0.48%
    • 이오스
    • 1,108
    • +0.18%
    • 트론
    • 179
    • +0.56%
    • 스텔라루멘
    • 148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550
    • +1.21%
    • 체인링크
    • 18,940
    • -0.53%
    • 샌드박스
    • 596
    • -0.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