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온라인 유료 콘텐츠…한 달 평균 1만 3200원

입력 2013-08-27 13:57 수정 2013-08-2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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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 한 달 평균 사용하는 온라인 유료 콘텐츠 비용은 1만 3200원으로 나타났으며, 음악과 영화 콘텐츠에 대한 지출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김윤화 부연구위원은 27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개인의 온·오프라인 유료콘텐츠 지출성향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1만 317명 가운데 574명이 3개월 이내에 온라인 유료 콘텐츠를 구입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돼 5.6%의 이용률을 보였다.

연령별 유료 콘텐츠 이용률은 20대, 30대, 10대, 40대, 50대의 순으로 높았으나 지출비용은 30대, 10대, 50대, 20대, 40대의 순으로 나타났다.

즉 온라인 유료 콘텐츠 소비에 있어서 30대의 영향력이 가장 크고, 10대의 지출규모가 상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20대는 이용률 대비 지출비용은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온라인에서 소비하는 콘텐츠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음원을 유료로 이용하는 이용자가 가장 많았다. 비용은 유료 이용시 편당 이용금액이 상대적으로 큰 영화·동영상 콘텐츠 구매에 가장 많은 지출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윤화 부연구위원은 “전반적으로 온·오프라인 모두에서 30대의 유료 콘텐츠 이용과 소비가 가장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자녀의 학습 관련 콘텐츠 구매비용이 포함되고, 연령대 특성상 어린 자녀로 인한 오프라인 공연관람에 제약이 있어 온라인 소비가 증가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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