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손자 한솔군, 프랑스 파리정치대학 입학

입력 2013-08-27 08: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손자 김한솔(18)군이 9월 프랑스 명문대인 파리정치대학(시앙스포)에 입학할 예정이라고 프랑스 주간지 렉스프레스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김한솔은 김정남(42)의 아들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김한솔은 파리정치대학 르아브르 캠퍼스에서 공부할 예정이다.

파리정치대학은 파리에서 두 시간가량 떨어져 있다. 재학생은 200여명이며 세계 32개국 학생이 공부하고 있다. 유럽과 아시아의 정치·국제관계·경제·역사·법과 관련된 학과들이 있으며 수업은 대부분 영어로 진행된다. 또 한국어를 비롯해 중국어 일본어 힌디어 인도네시아어 등 아시아 언어를 가르치고 있다.

교육 기간은 3년이며 2년간 르아브르에서 공부하고 나머지 1년은 이 학교와 제휴를 맺은 400여개 외국 학교에서 유학하거나 현장 실습을 한다.

프랑스 엘리트 교육기관인 그랑제콜 중 하나인 파리정치대학은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과 자크 시라크 전 대통령 등을 배출한 곳이다.

한국계 입양인 출신인 플뢰르 펠르랭 프랑스 중소기업·혁신·디지털경제장관도 이 학교 출신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200,000
    • -1.81%
    • 이더리움
    • 4,420,000
    • -3.18%
    • 비트코인 캐시
    • 859,000
    • -3.05%
    • 리플
    • 3,003
    • -1.57%
    • 솔라나
    • 192,700
    • -3.55%
    • 에이다
    • 612
    • -1.45%
    • 트론
    • 425
    • -2.07%
    • 스텔라루멘
    • 349
    • -3.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680
    • -2.5%
    • 체인링크
    • 19,970
    • -3.29%
    • 샌드박스
    • 206
    • -3.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