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이별 통보..."실컷 잠수타더니 '다함께 차차차'? 그렇게 살지 마!"

입력 2013-08-22 22: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악의 이별 통보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최악의 이별 통보 1위로 남녀가 각각 문자와 잠수를 선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온 가운데 이를 입증하는 게시물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악의 이별 통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에는 헤어질 위기에 처한 남녀의 황당한 대화를 캡처한 사진이 들어 있다.

먼저 A가 오전 10시40분에 "전화되거나 카톡될 때 연락해줘"라고 문자를 보내고 잠시 뒤 "한 시 전까지 연락해줘"라고 당부까지 덧붙인다. 하지만 B는 묵묵부답이다.

오후 3시10분에 A가 다시 "너 바쁜 건 잘 알겠는데 연락도 잘 안되고 헤어지자. 좋은 사람 만나"라며 체념의 문자를 보낸다.

그러자 B는 한참 뒤인 밤 11시57분에 모 회사의 모바일 게임 초대장을 보내 보는이를 어이없게 만든다. 글 게시자는 이를 두고 '최악의 이별 통보'라고 한 것.

최악의 이별 통보를 본 네티즌들은 "여잔지 남잔지 진짜 너무한다" "최악의 이별 통보, 다함께 차차차?" "최악의 이별 통보, 이런 사람 사귀었던 걸 후회해" "최악의 이별 통보, 그렇게 살지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결혼정보업체 노블레스 수현은 '최악의 이별 통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성은 '문자나 SNS를 통한 이별통보(34.5%)'를 1위로 꼽은 반면 여성은 '연락이 뜸해지다 잠수탄다(37%)'를 1위로 택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음주운전 걸리면 일단 도망쳐라?"…결국 '김호중 방지법'까지 등장 [이슈크래커]
  • 제주 북부에 호우경보…시간당 최고 50㎜ 장맛비에 도로 등 곳곳 침수
  • ‘리스크 관리=생존’ 직결…책임경영 강화 [내부통제 태풍]
  • 맥도날드서 당분간 감자튀김 못 먹는다…“공급망 이슈”
  • 푸틴, 김정은에 아우르스 선물 '둘만의 산책'도…번호판 ‘7 27 1953’의 의미는?
  • 임영웅, 솔로 가수 최초로 멜론 100억 스트리밍 달성…'다이아 클럽' 입성
  • 단독 낸드 차세대 시장 연다… 삼성전자, 하반기 9세대 탑재 SSD 신제품 출시
  • 손정의 ‘AI 대규모 투자’ 시사…日, AI 패권 위해 脫네이버 가속화
  • 오늘의 상승종목

  • 06.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696,000
    • +0.05%
    • 이더리움
    • 4,975,000
    • -0.5%
    • 비트코인 캐시
    • 552,000
    • +0.45%
    • 리플
    • 697
    • +0.14%
    • 솔라나
    • 189,300
    • -2.27%
    • 에이다
    • 541
    • -0.37%
    • 이오스
    • 806
    • +0.12%
    • 트론
    • 166
    • +0.61%
    • 스텔라루멘
    • 133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00
    • +0.24%
    • 체인링크
    • 20,280
    • +0.6%
    • 샌드박스
    • 466
    • +2.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