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보양식, 삼계탕 보다 스테이크?

입력 2013-08-2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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빕스 스테이크 매출 30% 껑충…말복 전후로 2배 증가

▲빕스에서 판매되는 스패니쉬 플래터 스테이크(사진제공=CJ푸드빌)
여름철 보양음식 지도에 스테이크가 하나 더 추가돼야 할 것 같다. 여름철 보양 음식 하면 삼계탕, 장어구이 등을 쉽게 떠올리지만 최근 스테이크의 판매량이 부쩍 늘었기 때문이다.

프리미엄 스테이크 하우스 빕스는 폭염이 시작된 8월 1일~20일까지 스테이크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매출이 30% 이상 상승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길고 지루했던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지친 몸과 원기를 회복하려는 고객들이 스테이크 를 많이 찾아 관련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8월12일 말복 전후 3일 간은 스테이크 판매량이 108%나 폭증했다. 지난 초복과 중복에도 일시적으로 50% 이상 매출이 늘어났지만, 무더위가 더해진 말복에는 스테이크 판매량이 2배 이상 치솟은 것이다.

스테이크 중에서도 유독 매출 신장률이 높은 메뉴는 미식의 나라 스페인 스테이크와 얌스톤으로 각각 40%, 60% 이상 상승했다.

빕스 관계자는 “폭염과 열대야로 인해 시원한 공간에서 편리하게 외식을 즐기려는 고객들이 늘어 방문 객수도 20% 이상 증가했다” 면서 “무더위가 다음달 중순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 당분간 스테이크 매출은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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