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버랜드 ‘국제 조경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개최

입력 2013-08-2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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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국 134개팀 응모…대상에 도심 속 유수지 재창조한 인하대팀

▲삼성에버랜드가 주최한 국제 조경 디자인 공모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관람객들이 서울 태평로 삼성 본관에서 대상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제공 삼성에버랜드)

삼성에버랜드가 창립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국제 조경디자인 공모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에버랜드는 지난 5월부터 전 세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공모전의 시상식을 2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미래 조경 디자인 분야의 전문가를 꿈꾸는 인재들에게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펼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를 비롯해 미국, 프랑스, 벨기에 등 총 13개국에 134개의 팀이 참가하는 등 디자인 관련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전문가들의 1, 2차 심사에 의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된 9개의 팀이 20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받았다.

영예의 대상은 ‘도시와 그 숲 사이’라는 제목으로 출품한 인하대학교 박진수, 윤형수, 박빈나 팀이 선정돼 상금 1000만원과 상패를 수상했다. ‘도시와 그 숲 사이’는 빗물을 저장해 강으로 흘러보내는 유수지에 숲이라는 테마를 적용해 도시와 자연을 이어 주는 새로운 공간으로 재 창조한 작품이다. 조경에 대한 이해 및 다양한 공간 활용 아이디어가 돋보였다는 평을 들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삼성에버랜드 김봉영 사장은 “향후 조경업계를 주도할 학생들의 감각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삼성에버랜드는 이러한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젊은이들의 열정과 도전정신을 키울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소통을 장의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상작을 포함해 총 19개 팀이 공모한 작품들은 8월30일까지 태평로 삼성본관 빌딩 로비에 전시되어 조경 디자인에 관심있는 일반인에게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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