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 악플러에 일침 "본인들은 정말 그런 사랑하는지?"

입력 2013-08-20 00: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뉴시스)
시청률 공약으로 화제가 된 배우 김가연이 악플러들에 대한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김가연은 1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재미있자고 한 말에 죽자고 덤비는 사람들이 있네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결혼은 진짜 시청률이 나와서 마음먹은 김에 할 수도 있는 것이고 갑자기 할 수 있는 부분이에요. 기사에 악성댓글 다는 분들 수준이 디씨나 일베의 악플러 못지 않네요"라고 밝혔다.

계속해서 김가연은 "부모님이 불쌍하네 마네... 헤어지지 못하고 끌려 다니네 마네.. 이런 분들.. 진심이십니까? 본인들은 정말 그런 사랑을 하고 계시나요?"라고 일침을 가한 뒤 "전 미련해서 한 사람만 사랑하고 사랑받고 또 부모님들께 사랑받고 잘 지내고 있네요. 나이 많은 여자라 죄송하네요"라며 속상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가연은 "진짜 결혼한다고 발표하면 어떤 충격적인 악플 달지...."라며 걱정스러운 마음 역시 드러냈다. "공약은 재미적인 부분이고 감독님. 작가 선생님. 배우들. 스태프들..모두 한마음으로 열심히 할 거예요. 자신의 자리가 큰 자리이던 작은 자리이던..잘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은 것입니다"라는 말로 글을 마쳤다.

김가연은 19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새 일일드라마 '루비반지'의 출연 배우들과의 인터뷰를 진행했고 "시청률 35%를 넘으면 결혼하겠다"는 시청률 공약을 내세운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571,000
    • +0.14%
    • 이더리움
    • 4,544,000
    • +0.73%
    • 비트코인 캐시
    • 872,500
    • +4.05%
    • 리플
    • 3,043
    • +0.66%
    • 솔라나
    • 197,700
    • -0.55%
    • 에이다
    • 620
    • +0.32%
    • 트론
    • 429
    • +0.23%
    • 스텔라루멘
    • 359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70
    • -0.46%
    • 체인링크
    • 20,850
    • +3.17%
    • 샌드박스
    • 214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