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TPP 협상 연내 결론 내겠다”

입력 2013-08-19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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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일본 정부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협상을 연내 타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데 합의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마이클 프로먼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경제산업상은 18일(현지시간) 경산성에서 TPP 무역협상을 연내 결론 내고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모테기 경제산업상은 이날 “일본도 TPP의 준비를 상당히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협상을 통해 더욱 연대감을 돈독히 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모테기 산업상은 “연내에 TPP 협상을 건설적이고 생산적으로 결론짓기로 한 일본정부의 생각을 프로먼 대표에게 전했다”고 덧붙였다. TPP와 함께 추진하는 미·일 양국 간 협상에 관해서는 비관세 조치와 자동차 분야를 둘러싼 협상 회의를 가속화시켜 나가겠다고 그는 전했다.

프로먼 대표는 USTR 대표 자격으로는 일본을 첫 방문 중이다. 그는 19일 아마리 아키라 경제재생담당상과 회담할 예정이다.

미국과 일본은 도쿄에서 지난 7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TPP 협상과 병행해 자동차와 비관세장벽에 대한 양국 간 무역협상을 가졌다. 양국은 이 협상에서 우선 자동차 분야와 함께 비관세장벽 관련 9개 분야 중 보험분야를 협상 테이블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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