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자동차내수 올해 최대 판매 기록… 생산·수출은 ↓

입력 2013-08-11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7월 자동차 내수가 올해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반면 자동차 생산과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세를 보여 대조를 이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자동차 산업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내수판매는 14만642대로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올해 들어 최대 판매 실적이다. 아반떼, 제네시스, K3, 쏘렌토R, 크루즈, 말리부, SM5 등 주요 차종 가격 할인이 이뤄진데다, 1만4953대로 월간 사상 최대 판매를 기록한 수입차의 영향이 컸다.

반면 생산은 33만4139대로 전년 동기 대비 6.1% 감소했다. 기아차 소하리공장, 광주공장 등의 주말특근 미실시, 한국GM의 부분파업 등이 생산 감소의 주요인으로 작용했다.

수출도 22만3482대로 전년 동기 대비 7.3% 줄었다. 동유럽의 수요 감소에 따른 수출 감소, 주요 업체의 수출 물량 공급 차질 및 해외 생산 증가 등이 원인이 됐다는 분석이다.

실제 국내 완성차업체들의 동유럽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9% 감소하며 지역별 수출 중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808,000
    • -0.04%
    • 이더리움
    • 4,367,000
    • -2.59%
    • 비트코인 캐시
    • 816,500
    • +0.8%
    • 리플
    • 2,871
    • -0.03%
    • 솔라나
    • 190,700
    • +0.37%
    • 에이다
    • 575
    • +0.17%
    • 트론
    • 418
    • -0.24%
    • 스텔라루멘
    • 330
    • -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940
    • -4.03%
    • 체인링크
    • 19,200
    • +0.52%
    • 샌드박스
    • 181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