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엔 96.64엔…유럽 경제회복 기대에 유로 강세

입력 2013-08-09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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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8일(현지시간) 유로가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유럽 재정위기 우려가 완화하고 경제회복 기대가 커지면서 유로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5시30분 현재 1.3382달러로 전일 대비 0.35% 상승했다.

유로·엔 환율은 0.62% 오른 129.32엔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 가치는 엔화에 대해 올랐다.

달러·엔 환율은 0.27% 오른 96.64엔을 기록 중이다.

최근 나온 유로존(유로 사용 17국)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이 지역 경기회복 기대를 고조시켰다.

유로존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3으로 지난 2011년 7월 이후 처음으로 경기확장세를 나타냈다.

독일의 지난 6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2.4% 증가해 5월의 0.8% 감소에서 크게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독일 연방통계청은 이날 6월 수출이 전월 대비 0.6% 증가(계절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5월의 2% 감소(수정)에서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경제지표는 비교적 호조를 보였으나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양적완화 규모를 줄이기에는 불충분하다는 인식에 달러는 약세를 보였다.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건수는 33만3000건으로 전주 대비 5000건 늘었으나 시장 전망인 33만6000건을 밑돌았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지난 2분기 주요 163개 대도시 중 87%인 142곳의 집값이 전년 동기에 비해 올랐다고 밝혔다.

주요 10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블룸버그달러인덱스는 장중 1015.49로 지난 6월19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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