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靑 회담, 특정정당 아니라 국민 위해야”

입력 2013-08-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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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7일 민주당이 박근혜 대통령의 5자회동 제안을 거절한 데 대해 “청와대 회담은 특정 정당이나 개인을 위해서가 아니라 국민을 위한 회담이 돼야 한다”며 유감을 표했다.

김태흠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청와대의 5자 회담 제안 관련해 산적한 현안이 많은 가운데 대통령이 다 같이 만나서 회담하자고 했는데 만나지 못할 이유가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브리핑 후 기자들과 만나 “청와대가 (5자 회동에서 여야 원내대표까지 포함해) 제안한 것은 정기국회 등 원내에서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많아 함께 (해결)하자는 의미”라며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가 ‘나도 꼭 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건 아니다”라고 했다.

민주당 측이 2005년 당시 노무현 대통령과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의 단독 회담을 했던 점을 언급하며 ‘일대일 영수회담’을 주장하는 데 대해서도 “국회에서 다뤄져야 할 의제가 많이 포함 돼있어 그 때와 상황을 비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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