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동해 바이오매스 발전소 본격 가동

입력 2013-07-3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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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은 30일 오전 9시부로 동해 바이오매스 발전소가 240시간의 신뢰도 운전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전력을 생산한다고 밝혔다.

동해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국내 최대용량인 30MW급으로 순환유동층(CFBS) 방식이며 화석연료의 혼소없이 목질계 고형연료(Bio SRF) 만으로 연소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연간 발전량은 22만3380㎿h에 달하고 7만3000여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또한 동해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가동시 배출되는 오염물질을 최소화하기 위한 최첨단 탈황·탈질 시스템을 추가해 황산화물이나 질소산화물 등의 배출치를 최소화한다. 이와 함께 연료저장동도 옥내화해 환경에 친화적이다.

동서발전은 동해 바이오매스 발전소가 산림부산물을 재활용한 우드칩을 연료로 사용함에 따라 환경문제와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한편 연간 406여억원의 에너지 수입 대체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실제 동서발전은 중요 품목 외의 보일러 튜브, 보조기기 등을 국내에서 제작 공급해 국산화율을 64%로 높였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전력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국내 최대인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20개월 만에 건설을 완료, 본격적으로 가동함으로써 전력난에 보탬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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