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2년연속 700만 관중 ‘흐림’

입력 2013-07-29 11: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기수 늘었지만 지난해보다 속도 느려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가 25일 벌어진 4경기를 기점으로 400만 명의 누적 관중을 돌파했다. 25일까지 올시즌 총 누적 관중은 403만8181명이다.

345경기 만에 관중 400만 명을 돌파했고 경기당 평균 관중 수는 1만1705명이다. 최초로 700만 명 이상의 관중을 동원한 지난 시즌 255경기 만에 400만 관중을 돌파한 것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느린 행보지만 2011년의 307경기, 1995년의 344경기 등에 이어 역대 4번째로 빠른 속도다.

총 576경기를 치르는 정규시즌임을 감안하면 25일까지 약 60%의 일정을 소화한 셈이다. 현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면 정규시즌 종료 시점 누적 관중 수는 약 674만 명이다. 지난 시즌 총 532경기에서 올시즌 576경기로 경기 수가 늘었음을 고려할 때 아쉬움이 남는 수치다.

하지만 100경기 만에 100만 명, 174경기 만에 200만 명, 252경기 만에 300만 명 등을 돌파한 것과 비교하면 관중 증가율이 확연히 높아지고 있어 2년 연속 700만 관중 돌파도 불가능은 아니다.

시즌 개막 이전 대표팀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졸전 끝에 조기 탈락했고 4월에는 이상 저온과 7월 긴 장마까지 겹쳤다. 여기에 류현진이 미국에 진출하는 등 관중 감소 악재가 많았지만 현재 이를 극복했다.

올시즌은 중반을 넘겼음에도 여전히 상위권 싸움이 치열하다. 여기에 수도권 인기 구단 LG트윈스가 모처럼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가을야구에 대한 희망을 높이는 등 호재도 있다. 관중 수가 증가할 가능성은 충분한 셈이다. 실제로 LG는 올시즌 약 78만4000명(28일 기준)의 총 누적 관중 수를 기록해 주산 베어스(79만4000명)와 함께 관중동원 1, 2위를 다투고 있다.

시즌 개막 이전 9개 구단의 관중 동원 목표치의 총합은 753만8600명이었다. 비록 목표 달성은 쉽지 않지만 상위권 팀들의 순위 싸움이 더 치열하게 전개된다면 2년 연속 700만 관중 동원은 결코 불가능하지 않아 보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쿠팡, 美 정치권 개입설 반박⋯“한국 압박 로비 아냐”
  • 교통·생활 ‘두 마리 토끼’⋯청약·가격 다 잡은 더블 단지
  • 트럼프 메시지 폭격에 참모진 분열⋯美ㆍ이란 협상 난항
  • 미래에셋그룹, 스페이스X로 ‘4대 금융’ 신한 시총 넘봐⋯합산 46조원
  • GLP-1 ‘만능’인 줄 알았더니…췌장·담낭 부작용 주의해야
  • 성수에 국내 최대 편집숍 ‘무신사 메가스토어’ 상륙…조만호의 ‘패션 제국’ 정점[가보니]
  • 李대통령 “양도세 감면, 실거주 기준으로…비거주 혜택 축소해야”
  • "영업이익 15% 달라"…삼성전자 성과급 논란, 정당성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14:2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673,000
    • -0.07%
    • 이더리움
    • 3,435,000
    • -1.49%
    • 비트코인 캐시
    • 680,500
    • +0.59%
    • 리플
    • 2,127
    • +0.95%
    • 솔라나
    • 127,000
    • -0.55%
    • 에이다
    • 369
    • +0.27%
    • 트론
    • 489
    • +0%
    • 스텔라루멘
    • 26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00
    • +0.21%
    • 체인링크
    • 13,800
    • +0.8%
    • 샌드박스
    • 113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