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2분기 매출 6173억, 영업익 527억원

입력 2013-07-2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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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계열분리 후 분기 최고치, 1분기 대비 영업이익 61.7% ↑

LS산전이 LS그룹으로 계열분리 이후 분기매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LS산전은 26일 2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매출 6173억원, 영업이익 5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한 2.2% 상승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대비 6.8% 감소했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지난해 2분기에 불가리아 태양광 프로젝트 매출 300억원 가량이 반영되면서 유독 실적이 높았다”며 “일종의 착시현상”이라고 풀이했다.

지난 1분기 대비 매출은 16.6%, 영업이익은 무려 61.7%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LS산전의 호실적은 이라크 전력 인프라 구축 사업이 지속적으로 호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밖에 성장동력인 전력 및 자동화 기기 매출이 안정적으로 창출된 덕이다. 특히 올해 2분기의 경우 호남고속철 사업과 더불어 방글라데시 해외 철도 프로젝트 수주에 따른 효과로 교통SOC 사업 매출이 전년 대비 약 300% 가량 확대되며 뚜렷한 실적 개선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LS메탈, 중국 무석법인, LS파워세미텍 등 국내외 자회사 실적 개선도 이어지며 성장세에 힘을 보탰다.

LS산전 관계자는 “지난해 2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한 데 이어 상반기까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이 계속되고 있는 추세”라며 “매출 대비 영업이익 비중이 8.5% 수준으로 수익성이 향상되고 있는 데다 계절적으로 상반기에 비해 하반기 실적 비중이 높은 만큼 올해 실적이 더욱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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