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3사 징계, 중장기적으로 모두에게 이익 - 신한금융투자

입력 2013-07-19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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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 18일 통신3사에 대한 징계를 내리기로 한 결정은 단기적으로 통신3사에 악재지만 중장기적으로 모두에게 이득이라고 평가했다. 통신업에 대한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번 3사에게 부과된 669억6000만원의 과징금은 2분기 추정 합산 영업이익인 1조1000억원의 6.2%도 안되는 수준”이라며 “각 사가 매 분기 쓰는 마케팅 비용을 감안할 때 이번 영업정지 처분은 오히려 3분기 실적 개선에 도움을 줄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마케팅 경쟁이 완화로 과도한 비용도 줄어들 것이란 분석이다.

통신업종 내 최선호주로 (Top picks)주로는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를 꼽았다. 2분기 실적이 대체로 양호하고, 영업정지 처분을 피하게됐기 때문이다.

성 연구원은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의 2분기 실적은 대체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SK텔레콤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32.6%증가한 5510억원, LG유플러스는 1487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다만, KT는 전년보다 6.9%감소한 3250억원의 영업이익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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