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중국의 반덤핑 부과로 반사이익 기대-신한금융투자

입력 2013-07-19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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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9일 OCI에 대해 중국의 차별적인 반덤핑 부과에 따른 반사이익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국 정부가 저조한 가동률로 파산위기에 처한 자국 폴리실리콘 업체들을 구제하기 위해 미국과 한국에서 수입되는 폴리실리콘(태양전지 원료)에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며 “OCI 입장에서 폴리실리콘 판매 확대와 가격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반덤핑 관세로 인해 가격 경쟁력을 상실한 미국 경쟁자들을 제치고 OCI의 시장 점유율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최대 57%의 관세가 부과되면서 폴리실리콘의 가격 상승도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중국 로콜 업체들의 가동률 상승에 따라 반사이익 여부도 제한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대부분 중국 로컬 업체들의 생산단가가 워낙 높아 반덤핑 관세 부과가 중국 업체들의 생존확률을 높일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면서도 “중국 업체들의 가동률이 급격히 상승하면 폴리실리콘의 가격 인상은 제한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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